tvN1 tvN 마우스(MOUSE) 리뷰. 안녕하세요. 나위입니다. 바로 어제 마지막 회가 방영된 tvN 드라마 마우스. 저와 제 아내는 이 드라마의 열혈팬으로 매주 본방사수를 했었더랬죠. 무엇보다 멋지다고 생각했던건,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였답니다. 공식 페이지에 소개된 기획의도가 바로 이런 모습이었단 말이죠! "우리 막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피고인이 알았으면 합니다..." 2017년, '인천초등학생 살인사건' 재판정에 출석한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한 말이다. 안타깝게도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실제 수감된 그녀에게 지금 무엇이 제일 힘드냐고 물었을 때, 피고인의 대답은 미안함이나 죄책감이 아니었다. "날씨가 좋은데, 벚꽃 못 보러 가는 게 제일 힘들어요." 그녀를 힘들 게 한 건, 그저, 벚꽃 구경 못가는 것이었다. 싸이코.. 2021.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