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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및 드라마

소울(Soul) 리뷰

by NAWE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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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위입니다.

오랜만의 영화 리뷰 포스팅이네요. 최근 극장을 찾아 관람한 애니메이션인데, 영화가 너무 멋졌어요 ㅠ
정말 훌륭한 영화를 봤다는 생각이 들어 리뷰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쿠키 영상이 있긴 한데, 기다려서 볼 필요는 없어요. 감동 바사삭...


애니메이션    |   107분    |  2021. 01. 20 개봉    |    전체 관람가

포스터

공식 예고편

네이버 영화에 소개된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는 어떻게 ‘나’로 태어나게 되었을까?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면?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근래 참 영화관에서 볼 영화가 없어요.

코로나 19의 여파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큰 화면과 큰 소리로 영화를 보는 재미란 게 있는데... 아쉽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 영화가 개봉했고, 평소 애니메이션도 좋아하던 저인지라 열심히 관람했는데 너무너무 좋은 이야기를 봤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에 자주 보던 이야기들은 보통 죽은 뒤의 세계, 사후 세계를 조명하던 것들이 많았는데 이 이야기는 태어나기 전 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세계를 표현하는 방식이 참 재미있고도 흥미로웠어요. 2D의 입체파 그래픽을 3D로 표현하는 방식 같은 게... 개인적으로는 참 멋져 보였습니다.

 

놀라운 상상력! 멋집니다.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들도 참 좋다고 생각했었죠.

 

환상적으로 표현된 세계도 멋졌지만, 실제 지구의 삶을 보여주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소소하게 가슴을 울리며 공감대를 쌓아가는 이 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주인공의 삶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더군요.


개인적인 평점은 4.5점으로, '멋진 영화! 여러 사람에게 추천!'입니다.

영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영화 끝났어. 집에 가!"

는 아니고! (이 소리를 듣기 위해서 그 오랜 크래딧을 기다렸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스한 위로 같은 영화"

라고 말해볼게요.

 

훌륭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은 기본, 거기에 멋진 음악, 훌륭한 메시지까지!

삶에 대한 멋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울(Soul)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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