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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및 드라마

뮬란(Mulan) 애니메이션 리뷰입니다.

by NAWE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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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위입니다.

 

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몇 가지 못 본 것들이 있었어요.

뮬란이 그 중 하나였습니다.

언제 보나~ 언제 보나~ 하던 도중, 실사화에 대한 소식을 듣고 '하루빨리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랬죠.

원작을 보고 난 뒤에 실사화된 영화도 보고 싶었거든요.

 

그러던 도중, 드디어 넷플릭스를 통해 뮬란을 감상하게 되었답니다. 헤헤

 


 

 포스터

 

영화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만, 뭐랄까, 서양인들이 바라본 동양인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느껴져서 (눈이 찢어져 있는) 조금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아요.

 

눈을 양 옆으로 찢는 행동을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라고 하잖아요? 그게 자꾸 생각나더군요.

 

쨔잔!

 

하지만 그런 부분 외에는 영화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도,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도 모두 좋았습니다.

 

무력이 약한 뮬란이 여러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해결하는 모습은 만화적 연출로 많이 해결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 장면들은 꽤나 작위적이었습니다만 '뭐야, 말도 안되지!' 란 생각보다는 '시원시원하네!'라는 인상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Reflection OST도 좋았습니다.

노래를 듣는 순간 '아, 이 노래가 뮬란에 나오는 노래였구나!' 싶었지요.

 

Reflection

 

개인적인 평점은 3.5점으로, "괜찮게 볼 만하다"입니다.

영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조상님께 제사를 잘 드려야 하는 이유"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는 아니고!

 

 

 

"남장을 하고 중국을 지킨 영웅이 된 여자의 이야기"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즈니의 3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뮬란(Mulan)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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