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위입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도전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포스팅을 작성 중인 현재, 아직 심사 중인 상태입니다.
2주 ~ 4주가 걸린다고 하였으니, 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아직 한참 남은 것 같아요.
그 사이에 다른 이모티콘을 다시 만들어서 제안을 넣어보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지난 도전기들의 링크를 남겨둡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먼저 보고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어지거든요. 헤헤.
그럼, 대망의 마지막 편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5편에서 포토샵을 사용해 스케치의 선을 따는 것까지 진행했으니, 이제 남은 일은 컬러링 + 배경 작업 후 저장 → 제안하는 일만 남았지요.
막바지 작업이라 해도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빠르게 컬러링을 진행했어요. 이렇게요.
포토샵에서 레이어를 하나 만들고, 그 레이어 하나에다가 메인 컬러만 칠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배경이 필요해 보이는 이모티콘들에게는 적절한 배경을 추가해줬죠.
물론, 별도 레이어를 생성한 뒤 작업하였답니다.
여기까지 완료되었으니, 이제는 퀄리티를 높여볼 차례가 되었어요.
퀄리티를 높여 본 다곤 했지만, 막상 하는 일은 간단합니다.
그림자 넣기 + 빛 넣기 + 글자 넣기 이렇게 3가지거든요.
각각의 레이어를 추가해서 그림자와 하이라이트, 그리고 손글씨를 넣어 이모티콘 작업을 모두 완료하였답니다.
그림자 넣기, 빛 넣기, 글자 넣기까지 모두 완료한 이미지는 현재 심사중인 관계로 따로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작게 모여있는 이미지는 아래쪽에 첨부했으니 대략적인 느낌은 보실 수 있을거에요. 헤헤.
모든 컬러링이 된 다음 마지막 과정으로 Slice Tool을 사용해서 통짜였던 이미지를 32조각으로 나눈 뒤 Save for Web으로 저장했습니다.
이로써 깔끔하게 360 x 360으로 나뉜 32개의 이미지가 만들어졌지요. 이렇게요!
이렇게 제안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로 가 볼까요!
이 사이트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도전기 #1에서 한번 살펴봤었죠?
거침없이 제안하기를 누르고, 이모티콘 상품명과 시리즈명과 설명을 빠르게 채워 넣었습니다.
그런데 참고 사이트는 뭘 넣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비워뒀어요.
참고 자료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차피 필수 입력도 아니니깐 상관없겠다 싶었거든요.
그리고 스크롤을 내려서 이모티콘 시안을 넣는 곳에는 미리 저장한 32개의 이미지를 첨부하고, 제출하기를 누르면 끝!
이렇게 카카오 이모티콘 제작 도전이 끝났습니다.
도전만 했고, 결과는 아직이네요.
승인이 되면 좋겠지만, 대부분 미승인이 된다고 들었어요.
미승인이 되는 이유는 상품성이 부족하거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아니면 그냥 별로(?)라서 미승인이 된다는 것 같은데, 미승인이 되더라도 수정해서 다시 제안을 넣으면 승인될 수 있다고 하니까 될 때까지 한번 도전해봐야지 싶네요.
지금까지는 제가 만든 캐릭터 중 '뿌토'의 이모티콘만 작업했지만, 다른 캐릭터인 '찡베'의 이모티콘도 작업해서 다시 제안을 넣어볼 예정이랍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간간이 소식 전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부족한 도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댓글을 통해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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