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위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게임 리뷰인데, 게임 어플이 아닌 편의점 어플을 들고 왔어요.
그게 무엇인고 하니, 바로 '이마트24'입니다.
뜬금없이 웬 편의점 어플?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습니다. 이게 미니게임 모음처럼 어플이 바뀌었어요.
물론 편의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기능들도 존재하지만, 그런 것들보다 게임이 더 메인이 되어버렸다니까요?
일단, 각 메뉴 화면은 이렇습니다!
메인 화면에서는 편의점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어요.
배달이라던지 픽업, 택배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지만 정작 저는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네요, 헤헤.
그보다 이건 게임 리뷰니까, 쿠폰 상점과 게임 상점. 그리고 게임 포탈이 중요한 법이죠!
쿠폰 상점에서는 게임을 하면서 얻은 재화(빨간 다이아)를 가지고 편의점 쿠폰을 살 수 있어요!
이번달에는 알도넛과 신라면, 그리고 CJ 햇반이 있네요.
이거야 말로 명실상부한 '쌀먹'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하하하...
다음으로는 게임 상점!
여기서는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각종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게임을 하면서 얻는 재화인 골드를 가지고 구매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무슨 게임을 하냐고요?
게임 포탈 메뉴로 들어가 보시죠!
저렇게 주사위판이 있고, 주사위를 던져서 도착하는 판에 있는 게임을 즐기면 되는 화면입니다.
게임은 모두 4가지가 있고, 보너스 격인 룰렛 돌리기 판까지 총 5개의 판이 섞여있답니다.
주사위는 1시간에 1개씩 자동 충전이 되고, 최대 20개까지 충전으로 찰 수 있어요.
아래는 각 게임의 종류입니다.
이제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를 보여드릴게요!
첫 번째는 '커피 만들기' 게임입니다.
커피 만들기는 카페로 들어온 손님이 주문하는 내용에 따라서 커피를 만들어주면 되는 게임이에요.
생과일 타이쿤이나, 요리 중독과 같은 게임과 비슷하죠.
게임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두어 번 해 보면 대충 잘하실 수 있을만한 게임이에요!
다음 게임은 '도시락 만들기'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커피 만들기 게임과 비슷해요.
들어온 손님이 주문하는 도시락을 빠르게 만들어 제공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마찬가지로 생과일 타이쿤, 요리 중독과 비슷한 형태의 게임이라 할 수 있겠네요.
게임을 하다 보면 순서가 헷갈릴 수 있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하면 크게 어렵지 않은 게임입니다!
다음은 세 번째 게임. '우주택배배송'입니다.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등을 어디론가 배달해 달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출발하게 됩니다.
화면 아무 데나 누르면 앞으로 1칸씩 이동하는데, 양옆에서 날아오는 우주선을 피하면서 계속 앞으로 나가면 되는 게임이에요.
길 건너 친구들이라는 게임이 유명하죠? 그 게임과 비슷하긴 한데, 좌↔우로는 움직일 수 없으니 타이밍을 잘 보고 건너야 합니다.
저는 이 게임이 제일 어려워요 ㅠ
이제 마지막 네 번째 게임! '틀린그림찾기' 입니다.
이 게임은 단순하죠.
틀린 부분을 찾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의 특성상, 틀린 부분의 패턴이 반복될 수밖에 없어서 어느 정도 '외워서'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기도 해요.
그리고 도저히 못 찾겠으면 '힌트'아이템을 쓸 수도 있게 제공하고 있기도 하죠.
여러모로 좋은 게임입니다. 저는 틀린 그림 찾기만 계속 걸렸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게임에 대한 소개였다면, 이번엔 보너스 격인 룰렛에 대한 화면입니다!
룰렛에서는 골드나 다이스, 빨간 다이아, 그리고 게임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답니다.
주로 100 골드나 150 골드가 많이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150 골드를 주고 돌리는 '프리미엄 룰렛'에서는 그보다 더 좋은 상품들이 몇 가지 섞여있는 판이지만...
저는 주로 힌트 x1을 가장 많이 얻었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프리미엄 룰렛까지 돌리는 게 좋아요.
가끔씩이긴 하지만 특수 재화(빨간 다이아)를 주기도 하니까요!
게임 플레이 결과에 따라서 획득하는 점수가 있는데, 매주 월요일 5시마다 지난 일주일간 합산된 게임 점수를 바탕으로 한 랭킹을 산정하고 있기도 합니다.
랭킹에 따라서도 보상으로 쿠폰이나 특수 재화를 주기도 하니까, 랭커를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일부에서 이야기를 듣기론 iOS 이용자들이 초반에 골드를 대량 수급할 수 있어서 랭킹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고 하던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 론 단순히 골드가 많다고 해서 랭킹에 쉽게 오를 수 있는 형태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다이스를 많이 사서 게임을 오래 돌렸다는 말이기도 하니까요.
여담이지만, 지난주 1위 유저의 누적 점수는 1억 점이 훨씬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순 계산으로 1 판당 40,000점을 획득한다면 2,500판을 해야 하고, 1판당 2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면 총 83.3시간을 플레이해야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하루에 거진 9~10시간은 이 게임만 돌렸다는 건데...
그 정도 게임을 하는 거면 랭킹 1등 정도는 응당 해야 하는 거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게임 어플로 변신해 버린 편의점 어플, '이마트24'를 지금까지 소개했습니다.
참고로 전 이마트와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요즘 많이 즐기고 있는 게임(?)이고, 알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다음에 재미있는 게임이 있으면 또 소개드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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