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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및 드라마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리뷰

by NAWE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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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위입니다.

넷플릭스의 유명한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리뷰를 이렇게 남겨볼까 해요.

유명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저는 근래에 이 시리즈를 알게 되어서 열심히 봤거든요.

 

시즌 1, 2, 3까지 모두 손에 땀을 쥐며 재미있게 봤어요!

과연 유명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뷰와 시청자 평가 1위를 쭉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멋진 이미지네요!

시즌1 트레일러
시즌2 트레일러
시즌3 트레일러

기묘한 이야기는 현재 시즌3까지 나와있고, 2020년 ~ 2021년 사이로 시즌 4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 4는 9부작이 될 거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크네요.

 

그런데 곧 10월달인데, 아마 시즌 4 공개는 2021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크흑.


시즌 1 (8부작. 2016)

시즌 1 이미지

1983년, 인디애나주 호킨스에서 한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가족과 친구들, 지역 경찰이 해답을 찾아 헤맨다.
그러던 중, 이들은 정부의 일급 기밀 실험, 공포스러운 초자연적 존재와 미스터리의 소녀가 뒤얽힌 기이한 현상들에 휘말린다.

시놉시스에도 소개된 것 처럼, 시즌 1에서는 아직 작은 마을, 어린 소년과 소녀, 그리고 세상의 풍파를 덜 겪은 어른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낮선 것들이 그들의 삶에 끼어들게 되며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제목 그대로, STRANGER THINGS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즌 2 (9부작. 2017)

시즌 2 이미지

1984년, 인디애나주 호킨스 주민들은 여전히 호킨스 실험실의 비밀과 데모고르곤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윌 바이어스는 뒤집힌 세계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호킨스의 생존자들은 더 크고 악랄한 존재의 위협을 받는다.

시즌 1에서 빡빡머리였던 일레븐의 머리가 조금 자랐습니다. 보이쉬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1년만큼 발전한 마을의 모습과, 성장한 아이들. 그리고 삶에 변화가 생긴 어른들의 모습입니다.

이 드라마, 1980년대의 미국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느낌이에요.

국내의 응답하라 시리즈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만들어지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SF와 공상, 미스터리가 한데 뒤섞여서 말이죠.

 

 

시즌 3 (8부작. 2019)

시즌 3 이미지

1985년, 인디애나주 호킨스. 여름이 후끈 달아오른다.
방학이 시작되고, 동네에 새 쇼핑몰이 개장했다. 호킨스 아이들은 성인이 되는 문턱에 서 있다.
풋사랑이 싹트고 친구들 사이의 우정은 꼬이기 시작한다. 이제 아이들은 우정도 지키면서 성장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한편, 또다시 위험이 다가온다. 오래된 적과 새로 등장한 적의 위협에 맞서며, 일레븐과 친구들은 다시금 되새긴다.
악은 결코 끝나지 않고 진화한다는 것을. 이제 생존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쳐야 할 때다.
우정은 공포보다 강하다는 걸 마음에 새기며.

시즌 2에서 짧은 머리의 일레븐 헤어스타일에 또 한차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네. 머리가 많이 길었네요. 빡빡이 → 짧은 머리 → 긴 머리로 시즌마다 변화가 찾아옵니다. 시즌 4가 나온다면, 거기서는 치렁치렁한 머리칼이 되려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길어진 일레븐의 머리카락만큼 발전된 호킨스의 정경과, 훌쩍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커진 스케일!

시즌이 이어지면서 조금 루즈해지는 다른 드라마들관 달리, 기묘한 이야기는 시즌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풀어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즌 4가 더욱 기다려지나 봅니다.


저는 이 작품의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 자기 생각과 주관이 뚜렷하고, 스스로 생각해서 한 행동들이 겹쳐지고 또 이어지며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캐릭터의 행동과 상황의 변화가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리고 얽혀들어가며 풍성한 재미를 주고 있다는 느낌.

 

특히, 이야기 중간중간 나타나는 개그 코드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그 중 최고는 단연, 시즌 3에 나왔던 '노래 부르는 장면'인데... 자세하게 이야기 드릴 순 없죠. 다만, 그 장면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시즌 1부터 3까지 정주행을 추천해 봅니다.

 

 

저는 이 드라마의 시즌 4를 기다리며 긴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Never Ending Stroy의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되는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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