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오니,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앞 내용을 먼저 보고 오시는 게 좋겠어요!
다음 이야기, 시작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어떻게 굴러가는 건지 대략 이야기했었습니다.
또한 지금 국내 모바일 게임은 꽤 긴 3세대를 지내는 중이라고 했었죠.
- 0세대 : 카카오톡 게임센터 이전의 모바일 게임 세대. 피처폰 / 초기 스마트폰 게임.
- 1세대 : 카카오톡 게임센터 론칭 이후의 모바일 게임 세대.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의 발전.
- 2세대 : 자동 사냥과 '타임 이터'게임의 등장. RPG 게임의 시장 장악.
- 3세대 : 리니지의 등장. 리니지 라이크의 시장 장악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념비적인 타이틀이 하나둘씩 튀어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여전히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국내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지금 당장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만 봐도 그 사실을 느낄 수 있죠.
모바일 인덱스에서 실시간 순위를 확인한 내용입니다.
1, 3, 4, 7, 9, 10위가 리니지 또는 리니지 라이크 게임으로 보이네요.
보다시피 이 추세는 한동안 더 이어질 것 같아요.
벌써 4 ~ 5년 이상 이런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데, 언제쯤에 이 시장이 변화될지 알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영원히 이럴 수도 있을 거라고 봐요.
MMORPG 게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게임들이 계속 등장하지 않을까 예측도 가능합니다.
어쩌면 모바일 게임의 4세대는 제가 다만 모를 뿐, 이미 겪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또는 시장의 고착화로 인한 쇠퇴기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죠.
이후로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이 흐름이 그대로 답습될지도 모르겠어요.
PC가 그랬고, 모바일이 그러했듯이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니까요.
1편부터 지금 9편에 이르기까지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발전과 리니지 라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쭉 해봤습니다.
다소 편협한, 어디까지나 제 경험과 지식에 기반한 내용이기에 전문가 분들이 보시기엔 다소 부적합한 내용도 섞여 있을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바리케이트..!)
지금까지 긴 이야기를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더 좋은 이야기를 블로그에 남길 수 있도록 해볼게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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