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위입니다.
프로젝트 '나, 물림.'의 개발 일지를 계속 이어갑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나, 물림 프로젝트 소개 : [바로 가기]
- 나, 물림 배경 스토리 소개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0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1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2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3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4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5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6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7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8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09 : [바로 가기]
- 나, 물림 개발 일지 #010 : [바로 가기]
본격적인 내용. 바로 시작합니다!
개발 10주차에 진행한 굵직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차 종료 연출 제작 및 적용
- 디펜스 모드 개선 - 무기 교체 시스템 제작 및 적용
- 플레이 가능 버전 빌드 완성
처음부터 계획했던 '1일차' 플레이를 완성하면서 플레이 가능한 데모 버전을 빌드하는 과정을 이 기간에 진행하였습니다.
이 내용들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일차 종료 연출 제작 및 적용
일차 종료 연출이란, 말 그대로 '하루가 종료되는 연출'입니다.
'나, 물림'은 좀비에 물려버린 주인공이 7일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플레이 1회를 기준으로 일차 종료 연출은 총 6번 보게 될 겁니다.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출이라 할 수 있겠죠.
'오늘 하루도 살아남았다.'
'오늘도 잘 버텼다.'
이 연출을 통해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완성된 모습입니다.

스크린샷이지만, 실제로는 저 침대에서 숨쉬며 자고 있는 주인공의 애니메이션이 보입니다.
숙면한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네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입니다. (?)
이 연출의 적용은 단순하게 '이벤트'로 처리했습니다.
이벤트의 타입을 추가로 개발하여 처리하도록 한 것이죠.
연출과 연결해서 사용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는 우리 미나이 씨가 역시나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디펜스 모드 개선 - 무기 교체 시스템 제작 및 적용
지난 포스팅에 설명했던 디펜스 모드는 사실 무기가 1종 뿐이었습니다.
메이스 배트. 줄여서 메트쨩이 바로 그것이었죠.

우리의 메트쨩은 강력한 친구이지만, 사실 이 친구만으로는 험난한 세상 헤쳐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든 또 다른 무기가 있으니...
그 이름마저 늠름한! '늠창이'가 되겠습니다.

늠창이는 늠름해서 빛도 나지만, 창이다 보니 사거리가 길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좀비를 처치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사실, 이걸 제대로 만들려면 '무기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건데... 제가 거기까지는 진행하지 못했고, 대신 '무기 교체 시스템'만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시스템도 아닙니다. 단순한 메커니즘일 뿐이죠.
'무기 교체 메커니즘'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욱 명확한 표현이겠습니다.

추후에 더욱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게 되면, 그 때는 제대로 된 '무기 시스템'이 필요해질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이걸로도 충분하네요.
빠르게 다음 항목으로 넘어가자면...
플레이 가능 버전 빌드
구상했던 모든 기능이 1차적으로 완성된 빌드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
이 빌드가 처음 만들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2달쯤 전으로, 3월 중순 쯤인 것 같네요.
그때부터 계속 폴리싱을 거치면서 4월달 쯤 되었을 때엔 어느정도 잘 다듬어졌다고 생각되는데, 어딘가에 공개한다거나 하지 않고 그냥 하드디스크 구석에 묵혀두고만 있었습니다.
아마도 뭔가가 무서웠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걸 공개한다는 게 부끄러웠을 수도 있겠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뭔가 주저했던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우연히 얻은 작은 계기를 통해 데모 버전 공개를 마음먹어보았답니다.

현재 '나, 물림'은 '게임핑'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렇게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습니다.
나, 물림 (Me, Bitten) | 게임핑 (GamePing)
이 게임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완벽하게 대비한 생존주의자가 좀비에게 물린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냥 죽기엔 너무 아깝기에,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
www.game-ping.kr
PC게임이지만 웹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빌드를 진행하였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볍게 즐겨주셔도 좋겠습니다 ㅎㅎ
10주차 작업의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다뤄봤습니다.
이로써 '나, 물림' 개발 일지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완성된 데모 버전을 바탕으로 계속 이야기를 이어붙이며,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소중하게 담아 볼 예정입니다.
요즘에 저는 '나, 물림' 개발을 계속 이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참여하고 싶은 공모전이 너무 많아서인데요...!
혼자서 게임을 만들다 보니 동시에 여러 가지 진행하는 게 물리적으로 어렵더군요.
처음엔 '어차피 AI를 쓸 건데 동시에 여러 개 할 수 있지 않겠어...?!' 와 같은 생각을 했는데,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게임은 공모전이 마무리되면 계속해서 이어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많은 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게임으로 다듬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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